겜빈 등 항암제 3종 4월부터 출시
한미약품이 항암제 제품군을 대폭 강화한다.
겜빈(젬시타빈)과 이노테칸(이리노테칸)등 두가지 항암제는 4월 출시되며 리프라틴(옥살리프라틴)은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미 팍셀, 독시플루 등 항암제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 하반기에도 1~2개 제품을 추가하고 항암제 신약인 오락솔도 곧 1상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항암제 시장에서의 점유율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겜빈은 비소세포 폐암·방광암·췌장암 등에 효과를 나타내며 퍼스트제네릭인 이노테칸은 전이성결장암·직장암에, 리프라틴은 3세대 백금제제로 시스플라틴에 내성을 가지는 종양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