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동대문 병원은 20일 장기 이식 연구소를 개소했다.
연구소는 2000년 2월부터 시행 예정인 장기 이식에 대한 법률에 의거해 국립장기이식관리소와 연계, 장기 이식 전반에 대한 연락사무소 역할을 한다.
또 각 병원의 장기 이식 연구소와 함께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의 제반 검사와 기록을 보유하고 수여대기자 명단을 만들어 순서에 따른 이식 수술을 실시한다.
장기 이식 연구소는 앞으로 장기 이식에 대한 임상 및 실험의 기반 마련과 이에 필요한 인적 자원의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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