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과 전주 예수병원(원장 김상현)은 22일 서울대병원 제 1회의실에서 '협력진료 협약식'을 갖고 진료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료 협약에 따라 서울대병원과 예수병원은 진료 뿐 아니라 의료기술과 시설의 제공, 협력 진료환자에 대한 의료정보 공유, 환자 이송 및 진료에 관한 공동 노력, 학술집담회 공동 개최, 일반 의료정보 제공, 공동 연구 및 학술 지원 등 폭넓은 교류를 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지역병원과 긴밀한 연계 진료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상호 환자 의뢰를 통해 21세기형 의료 협력체계의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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