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과 개원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개원정보박람회가 19일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호텔 롯데월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와 전공의 비대위가 주체하고 (주)오픈 닥터스와 일차의료발전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60여 의료 관련업체들이 부스를 설치, 각종 컨퍼런스가 열리는 등, 변화하는 한국의료계의 여건에 따른 개원방식 변화에 적응하고자 하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개원가의 현황과 추세, 일반적인 개원절차에서 개원자금계획과 입지선정까지 개원에 관계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발표한 이번 박람회의 공동 주체자인 박준명 대공협 회장은 "이제 주먹구구식으로 개원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일차의료인들도 체계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과학적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개원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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