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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 임총 파행 책임자 공개사과 요구
전공의협, 임총 파행 책임자 공개사과 요구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6.01.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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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의원회의 각성을 촉구한다' 성명 발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14일 정족수 미달로 산회한 의협 임시총회 운영에 대해 책임있는 인사들의 공개사과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18일 '대의원회의 각성을 촉구한다'는 성명서에서 "선거권 개정 사항을 결정해야 하는 임시총회가 안건을 논의도 하기 전에 정족수 미달로 산회한 것은 의료계 단결이 내부의 장벽에 부딪힌 것 같아 답답함을 안겨 준다"고 말하고 "회원의 권리와 의무를 논의하는 총회가 파행을 맞은 것에 대해 책임있는 인사들의 공개사과와 재발방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약대 학제 개편 시행령 공포와 정부의 응급의료기금 폐지 등 의료계의 위기요소가 속출하고 있으므로 모든 대의원들은 자신이 속한 소집단의 이익보다 전체 의사회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거시적인 안목에서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협은 14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올 3월 치러질 의협회장 선거권 완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선거권 규정 개정만 의결한 후 정족수 미달로 정작 선거권 완화 여부는 결정하지 못한 채 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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