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는 1일 75mg 이상의 PPA를 복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성이 10배이상 증가한다는 미FDA의 분석결과와 관련,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PPA 함유제품은 75mg보다 훨씬 함량이 낮은 만큼 신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7일 일본 후생성도 즉각회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영국 의약청도 의약품안전위원회 검토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임을 밝혔으며, 미FDA의 조치에 대해서도 예일대·조지타운대가 찬성을 표한 반면 하버드대·워싱턴대·뉴욕대는 부적절하다고 발표한 만큼 우리나라도 충분한 부작용사례를 검토한 후 후속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8일 관계회원사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미국의 정확한 자료를 입수, 자사제품의 함량 등을 비교해 대체성분을 찾아내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키로 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