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5 18:04 (목)
[100인 인터뷰] 의료산업

[100인 인터뷰] 의료산업

  • 공동취재팀 kmatimes@kma.org
  • 승인 2005.12.28 16:16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health 세상이 옵니다"
김진태 이수유비케어 대표이사

점점 U-Health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분야 의료인이 함께 하지 않는 U-Health는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미래형 의료를 앞당기기 위해 의료계와 업계가 서로 호흡을 맞추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또 발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수유비케어는 의료인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혁신적 신약의 가치가 보다 인정되기를"
마크팀니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혁신적 신약은 인간 생명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가늠할 수 없는 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신약 개발은 오랜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지만 질병에 대한 인간의 필수불가결한 대응입니다. 이를 위해 신약 개발은 계속돼야 하며 무엇보다 신약의 올바른 가치가 사회적으로 인정돼야 합니다. 새해에는 신약이 비용을 유발하는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질병을 치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사회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서 인정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의협신문사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06년, 새로운 변화 많을 것"
박용남 (주)메드뱅크 대표이사

지난 2005년은 한국 보건의료계에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 였습니다. 온 국민과 전세계가 함께 한국 의료계를 주목했습니다. 비록 바이오분야에서는 뜻하지 않은 일로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지만, 2006년에는 더 넓은 의료분야에서 새롭고 발전적인 변화가 많을 것이며, 모든 의료인의 지혜와 노력이 더욱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의료인 여러분 모두 새로운 한 해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시기 바랍니다.

 

"한국 남성에게 떠오르는 희망이 될게요"
박유정 동아제약 자이데나PM

지난해 자이데나를 발매해 무척 기쁩니다. 올해 팀 전체의 소망은 자이데나의 성공적인 런칭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팀원들 모두가 자이데나의 발매 준비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이데나는 강한 효과 뿐 아니라 부작용 발현율 감소, 12시간의 지속 시간을 나타냅니다. 또한 국내 개발 신약으로 가격적인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만큼, 의사 선생님과 환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이데나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신약이 되도록 PMS를 비롯하여 지속적인 임상을 진행할 것입니다. 2006년은 자이데나에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새해의 떠오르는 태양처럼 자이데나가 한국 발기부전 남성들에게 떠오르는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바이오벤처 핵심은 '의사'"
박종세 한국바이오벤처협회장  

그동안의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바탕으로 올해도 벤처의 발전은 계속되리라고 봅니다. 자본시장이 호황을 이루고 있어 펀딩에 대해서도 희망적입니다. 이미 많은 의사들이 바이오벤처회사나 임상시험기관에 관여하고 있는데, 그만큼 바이오벤처의 성공에서 중요한 것은 '의사'입니다. 좀더 많은 의사들이 바이오벤처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보건의료계가 국민소득 2만불 시대의 주역이 되길"
신석우 한국제약협회 전무이사  

한국제약기업들이 글로벌 경영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2006년 새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중국과 인도가 세계 의약품 시장의 신흥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미국 FDA에 세계에서 열번째로 신약을 등록한 한국이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새해에는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의료선진화 및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보건의료서비스산업이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여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보건의료인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은총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꼭 만나고 싶어요"
이재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영업사원

새해에는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아픈 사람이 있어 마음 아파하는 일 없이 건강하게 한 해를 잘 보냈으면 합니다. 제가 담당하는 제품(아타칸·크레스토)이 더 많이 성장하길 바라고, 깊이 있는 제품 지식을 얻어 만나는 고객에게 기쁨과 신뢰를 전하는 임무를 다하고 싶습니다. 지난해에는 '마술사 영업사원'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올해도 더 연마해 환자와 장애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새해에는 결혼까지는 아니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

 

"올해는 의료산업화 가시화될 것"
정기택 경희대 의료경영학 교
수  

올해에는 대학병원의 병상 증상이 현실화되고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의료기관 경영 악화도 눈에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산업화도 가시화될 겁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의료계가 여러 현상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철저히 준비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