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고려대·연세대·가톨릭대 의대학장과 의료원장은 이날 사태 해결을 위한 협조요청 방문에서 ▲10인 소위 협상 재개 ▲의대생 유급 방지 ▲전공의 진료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약·정 협상에서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앞으로 전개될 투쟁에 대해 매우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며 “만일, 의료계 내부가 분열될 경우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방문은 이종욱 서울의대 학장·김세종 연세의대 학장·홍승길 고려의대 학장·김명석 가톨릭의대 학장(한국의대학장협회장)과 박용현 서울대병원장·현진해 고려대 의무부총장·강진경 연세대 의무부총잠 겸 의료원장·김인철 가톨릭의료원 의무원장 등이 참석했다.
의대학장과 의료원장단은 7일 의협 5층 회의실에서 전공의 대표들과 만나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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