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6일 오전 D사에 수사관을 파견해 의약품 거래시 리베이트 제공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H사·C사 및 다국적 제약사인 P사·M사에도 각각 수사관을 보내 관련자료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제약업계는 수년전 검찰의 대대적인 의약품 납품비리 수사로 상당부분 비리가 사라졌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의료계 파업투쟁 등과 관련해 예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수사과정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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