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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 - 테네시대학과 공동연구협약

가톨릭대학 - 테네시대학과 공동연구협약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5.1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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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류마티스 질환연구 콘소시엄을 구성 가능성
가톨릭대 류마티스 연구센터 1일,제5차 국제심포지움

가톨릭대학 류마티스 연구센터와 미국 테네시대학 교원병연구센터는 류마티스 질환연구에 관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실험동물 및 제2형 콜라겐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테네시의과대학교원병연구센터와 시험관내 실험뿐만 아니라 많은 환자를 갖고 임상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가톨릭의과대학 류마티스 연구센터가 공동연구를 진행하면 양측이 필요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고 세계적인 류마티스 질환연구 콘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 류마티스 연구센터와 테네시 대학 교원병연구센터는 11월 30일 오후 5시30분 가톨릭 의과대학 2층 교수회의실에서 국제 공동연구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사항은 ▲ 정보교환- 상호 연구 출판물· 연보· 책자 등 연구를 목적으로 한 정보 교환 ▲실험동물 교환- 테네시대학이 개발한 실험동물 도입▲환자와 연구자들의 상호 교환 및 방문(강의· 연구 등)▲상호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스탭 교류 ▲정례적인 상호 합동 국제 심포지움 개최▲매년 20만 달러의 연구비를 각 연구소에서 출연해 공동 연구 진행 등이다.

연구협약이 추진되면 두 기관 모두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의 위상 향상 및 이미지 제고를 할 수 있을뿐만이 아니라, 상호 임상경험 및 연구 정보의 상호 교류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교직원들의 미국지역 연수 때 각종 정보 제공 받을 수 있어 빠르게 정착 할 수 있고, 환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톨릭대학 류마티스 연구센터는 1일 가톨릭의대에서 200여명의 국내외 류마티스 의사와  면역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적 접근 - 자가면역세포에 대한 생물학적/분자수준의 이해와 접근' 주제의 제5차 국제심포지움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테네시대학 교원병연구센터 공동센터장 및 학장인 아놀드 포슬스웨이트 박사는 제1형 콜라겐을 이용해 류마티스 질환 중 난치병으로 알려진 전신성 경화증 치료에 적용해 경화증 환자에게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요지의 강연을 했다.

또한 에드워드 로스로닉 박사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관련이 있는 조직 적합성인자인 HLA-DR1에 대한 결정학적 구조를 소개하고, 이것이 제2형 콜라겐과의 구조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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