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대한임상약리학회 심포지엄에서 '생물학적동등성은 약효의 동등성을 보장하는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가천의대 약리학 임동석 교수, 생물학적동등성이 확보된 제품이란 말이 무조건적 대체조제의 자격증을 얻은 약품이란 식으로 받아들여질 경우 적지 않은 약화사고와 치료실패가 초래될 수 있다며 성철 스님의 선문답을 빌어 한마디.
▶ "약효동등성이나 대체조제는 협상이 아닌 설명이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다"
같은 심포지엄에서 '비교용출시험이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가?'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 서울의대 유경상 전임의, 약리학 교과서에 나와 있는 대로 적용해 가면 될 일을 인터넷과 통신 공간에서 괜한 논란을 벌이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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