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평가법 관련, 의평원 위탁기관 운영방안 주목
의학교육의 질 향상 주제 대전 유성호텔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와 한국의학교육학회, 대한의학회가 11월 18~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의학교육의 질 향상'을 주제로 제18차 의학교육합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주기 사업을 마친 의대 인정평가 경과보고와 교육인적자원부의 해당 과장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등교육평가원 설립과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양은배 교수(연세의대 의학교육학)는 '1주기 의대 인정평가 경과보고'를, 이대열 교육인적자원부 평가지원과장은 최근 정부의 고등교육평가법 입안 추진 발표로 주목받고 있는 고등교육평가원의 설립과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의대를 포함한 전체 학문분야별 교육 여건과 성과 등을 평가할 '고등교육평가원'을 2006년에 설립키로 하고 고등교육평가원은 학문분야별 교육을 전문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평가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의대평가 위탁기관 선정에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탁관철 교수(연세의대 성형외과학)와 맹광호 교수(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가톨릭의대 예방의학)는 의학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한 과제와 질 향상 방안을 발표하며 19일 열릴 워크샵에서는 양은배 교수가 '교육과정평가' 워크숍을 김 선 교수(가톨릭의대 의학교육)는 '의학 전문 직업성 교육과정 개발'을, 박훈기 교수(한양의대 가정의학)는 '임상실습 평가(OSCE)'워크숍을 각각 발표한다(문의 02-794-6366, www.meddean.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