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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8 06:00 (목)
최장관 국민불편최소화다짐

최장관 국민불편최소화다짐

  • 장준화 기자 chang500@kma.org
  • 승인 2000.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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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정 보건복지부장관은 19일 “의약분업 추진과정에서 치밀하게 준비하지 못한 점과 의료계 휴·파업 사태로 국민에게 불편과 고통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의약분업 시행과정중 나타난 제반 문제점을 분석, 평가하여 개선·보완함으로써 국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의약분업 준비소홀에 대한 장관의 입장을 답변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다.

최 장관은 대체조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체조제는 의사의 사전 동의를 원칙으로 하되, 약국에서 대체조제 할 필요가 없도록 의·약계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난 8월 약사법중 대체조제와 관련한 규정이 개정되었으므로 의·약계의 협조하에 대체조제가 엄격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약분업 추진과정에서의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묻는 질의와 관련, “의료계 파업사태 해결을 통한 의·약간 협력분위기를 조성하고, 의약분업 시행결과를 분석·평가하여 관련제도를 보완하며, 의·약계의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하여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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