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국민건강 수호와 동네의원 살리기 의사단체 연대 준비위원회(국건연합)' 발족을 위한 8개 단체의 열기가 뜨겁다.
26일 '인의협' 사무실에 모인 각 단체 대표들은 국건엽합 2차 준비위를 열어 임동규 '동살모' 공동대표를 의장으로 선출하고 잘못된 의료제도의 개혁, 일반회원의 의협 참여 확대, 의사의 사회적 역할 증대를 3대 해결과제로 선정했다.
'국건연합'은 그동안 의사들의 사회적 행동이 활발하지 못했음을 반성하고 언론사 기자 감담회와 포럼 개최, 주말 시위를 통해 의권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8개 단체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신망을 확충,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해 빠른 정책실행력이 기대된다.
특히 국건연합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D제약의 약사 대상 광고가 의권에 심대한 해를 끼치는 행동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구체적인 안을 마련 강력한 공동대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네의원 살리기 운동본부, 민주의사회, 기독청년의료인회, 인도주의실천의사회, 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사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청년의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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