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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8 10:24 (목)
징계 철회·손실 보전

징계 철회·손실 보전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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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일간 파업 투쟁을 벌인 전국사회보험노조가 또다시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전환하고 있다.
노조는 “금년도 임단협을 즉각 체결하고 파업기간 중에 발생한 모든 불법·부당행위를 원상회복하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다시 총파업을 준비한다”고 성명했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노조원에 대한 징계철회와 파업기간 중 발생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해 달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공단은 “노조의 업무복귀 이후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특별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특히 “올해 약 1조2,500억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하여 40% 이상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태에서 100여명의 직원에 대해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반박하고 나서 노사간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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