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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젖 먹이면, 아이 튼튼 나라 튼튼"

"엄마젖 먹이면, 아이 튼튼 나라 튼튼"

  • 김혜은 기자 khe@kma.org
  • 승인 2005.08.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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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협,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 행사 개최

▲ 가협은 1일 오전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멘토와 함께 하는 엄마젖 먹이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는 세계모유수유주간(1일~7일)을 맞아 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국회의원과 엄마젖을 먹이려는 임신부·일반인·청소년 등을 초청해 '멘토와 함께하는 엄마젖 먹이기' 행사를 개최했다.

최선정 가협 회장은 "엄마젖으로 아기를 키우는 일은 아기에 대한 최고의 사랑의 표현이자 아기에게 완전식품을 먹이는 것"이라며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에 비해 엄마젖을 먹이는 비율이 현저하게 낮으므로, 모유수유주간을 맞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엄마젖 먹이기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5 엄마젖 최고!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18명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엄마젖 먹이기 최고의 멘토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작품 공모전에서는 수기·사진·일러스트를 공모, 총 331점이 응모됐다.

또 엄마젖 최고! 상담사이트(www.mom-baby.org)의 상담 자문 소아과 의사들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자문 위원단은 이 근 이화의대 소아과학교실 교수를 비롯, 총 31명의 소아과의사로 구성됐다.

가협은 "엄마젖 최고 상담사이트를 통해 다른 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전문적인 상담과 엄마젖 먹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엄마젖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엄마젖 최고 작품 공모전 입상작 및 금속공예 초청작품을 전시하고, 작은평화 어린이 합창단과 청소년 연극팀이 축하공연을 진행했다.또 엄마젖 먹이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한 강의도 개최해 행사에 참여한 예비부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협은 지난 1999년도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엄마젖 먹이기 대국민 홍보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대한소아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학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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