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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대생들 '체험! 한국문화'
외국의대생들 '체험! 한국문화'
  • 김혜은 기자 khe@kma.org
  • 승인 2005.07.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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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외국의대와 학생교류
▲ 가천의대가 5년째 실시하고 있는 외국의대와의 학생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독일 등 외국 의대생들이 짚풀로 공예품을 만드는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가천의과대학은 여름 방학을 맞아 외국 의대생 및 교수 15명을 초청, 도자기 빚기 체험 등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국제 학생 교환 썸머 프로그램'을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가천의대 국제협력센터가 주최한 이 프로그램은 외국 의대와 학술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왔다.

가천의대는 "외국의 유명한 의대생들과 가천의대 학생들이 매년 한 차례씩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며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있다"며 "이러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술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3시에는 서울 짚풀생활사박물관에서 독일 내 5개 대학 의대생과 중국 북경의대·일본 니혼대학 학생 등 15명을 대상으로 짚풀을 이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전통 짚풀 문화 전시장을 둘러보고, 직접 짚풀을 이용해 달걀 꾸러미 등을 짚풀 공예품을 만들었다.

가천의대는 이밖에도 남은 일정동안 ▲한국어 강좌 ▲한의학 체험(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견학 ▲다도(茶道)교육 ▲화성 분원 백자관 견학 및 도자기 빚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템플 스테이(Temple Stay)가 포함, 외국 대학생들이 쉽게 경험하기 힘든 사찰생활을 1박 2일 동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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