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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약대 6년제 반대" 공동 보조

서울-부산 "약대 6년제 반대" 공동 보조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5.07.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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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간담회 '의료계 현안에 관한 공동 발표문' 채택

서울특별시의사회와 부산광역시의사회 집행부가 교육인적자원부의 약대 6년제 학제 개편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양 의사회 집행부 임원진은 9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현안에 관한 공동 발표문'을 통해 공권력을 동원해 의사들을 탄압하고, 불법적으로 공청회를 강행한 교육부 책임자를 문책할 것을 요구했다. 양 의사회는 광범위한 여론 수렴을 위해 관련 단체·학계·학무모 단체가 참여하는 공개 TV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국민·회원·의대생 등에게 약대 6년제의 부당성을 홍보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의사회는 공적노인요양제도·한방·공단 수진자 조회·의약분업 평가·의료기관 경영난 타개 등 의료현안에 대한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정책을 교환하자는 취지 하에 서울시의사회가 부산시의사회 집행부 임원진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성사됐다.

서울시의사회에서는 박한성 회장을 비롯해 김익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황인규 총무이사·나 현 마포구의사회장 등 상임이사 및 구의사회장단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의사회에서는 김대헌 부산광역시의사회장과 김홍식 총무이사 등 14명의 임원진이 KTX를 타고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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