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386개 의료기관에서 8,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최소 6개월이상 COX-2 저해제 `쎄레브렉스' 1일 권장용량의 4배(800㎎)인 고용량을 투여, 비스테로이드항염제인 이부프로펜 1일 용량(2400㎎)과 디클로페낙 1일 용량(150㎎)와의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COX-2 저해제를 투여한 환자가 출혈성 위궤양·천공성 위궤양 및 상부위장관 폐색 등 심각한 위장관 합병증이 비스테로이드항염제를 투여한 환자에 비해 2∼3배 감소, 심각한 부작용이 훨씬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기존 관절염치료제의 투약중단의 원인인 위장장애·복통·오심 등의 증상도 적었으며 신독성 및 간독성도 적게 발생하는 등 안전성 측정기준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됐다.
한편 올해 6월 국내에 발매된 COX-2 저해제 `쎄레브렉스'는 한국썰과 한국화이자가 코프로모션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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