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찬성…8일 총파업 강행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6월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69.2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 81.38%인 2만 7142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가, 총 69.25%의 조합원이 찬성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8일 산별 총파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게 됐다.
보건의료노조는 또 "주 5일제 이행을 거부하고 토요 외래진료를 유지하는 병원은 2004년 산별협약 불이행을 이유로 4일 노동부에 집단 고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각 지부별로 주 5일제 시행·미시행 여부를 취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3차 산별교섭은 오는 5일 오후 2시 여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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