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강릉병원이 영동지역에서는 최초로 모야모야병의 EDAMS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경외과 허승호 전문의는 '소아중풍'으로 알려진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던 6세 환아에게 EDAMS(Encephaloduroarteriomyosynangiosis)수술을 실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 수술은 간접혈관문합술의 일종으로 STA와 Temporalis muscle, Dura에 분포하는 혈관을 뇌표면과 밀착시켜 신생혈관을 형성토록해 뇌로 혈류를 증가시키는 수술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