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5 14:25 (목)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추가 지정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추가 지정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5.05.29 21:0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등 5곳···과기부, 10억 투입 비상진료 지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등이 1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과학기술부는 방사성 동위원소 이용 산업체 밀집지역과 원전주변의 병원 5곳을 1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으로 추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1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지방공사 삼척의료원·천안의료원·의료법인 성심종합병원·순천향대 구미병원·고창병원 등이다.

이에따라 1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은 기존 7곳을 포함해 모두 12곳으로 늘어났다.

1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은 원전 또는 산업체에서 방사능 재난 및 사고 발생시 방사선 피해자를 응급진료를 하는 곳이다. 방사선에 노출된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2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은 서울대 병원, 부산대 병원 등 대도시 종합병원 14곳이 지정돼 있다.

과기부는 총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1·2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 26곳의 비상대응 능력강화와 진료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제염테이블·개인선량계 등 방사선 비상진료 장비를 지원하고 국내외 교육·훈련과 교육용 동영상 제작배포, 네트워킹 구축, 관련 임상실습 등을 추진키로 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