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는 7일 종하체육관에서 의사,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시민 의사 궐기대회'를 갖고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언론 통제를 중단하고 현사태를 국민에게 사실대로 알릴 것 지식집단의 전문 영역을 인정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현사태를 바라볼 것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대회를 마치고 약 3에 걸친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대회는 최덕종 부위원장의 투쟁사와 시민, 환자, 회원들의 연대사, 대정부 성명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