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 대학생 절반이상 전공에 만족
의약계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전공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의약계' 전공을 선택하길 원하는 대학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이 전국의 대학생 826명을 대상으로 전공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시 입학한다 해도 현재 나의 전공을 선택하겠다'는 질문에 의약계 전공자의 64.5%가 '그렇다'라고 대답해 현재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예체능계 67.2%에 이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다시 입학한다면 가장 선택하고 싶은 전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대학생의 15.5%가 '의약계'라고 답해 대학생들의 의약계 관련 전공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았다.'의약계' 다음으로는 '공과계''상경계''사범계'순으로 뒤를 이었다.
김홍식 사람인 사업본부장은 "일반적으로 취업이 잘 되는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다시 입학한다면 선택하고 싶은 전공 역시 취업이 유리한지가 선택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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