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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칸, 심부전 치료 적응증 국내 승인
아타칸, 심부전 치료 적응증 국내 승인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5.04.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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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칸(칸데살탄)이 심부전으로 인한 심혈관계질환 사망 위험과 입원율을 감소시키는 심부전 치료제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심부전에 대한 적응증은 좌심실수축기능이 손상된(NYHA class Ⅱ-Ⅳ, 좌심실박출율 40%이하) 심부전 환자 중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제에 대한 추가요법이 필요한 경우'와 '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제에 내약성이 좋지 않은 경우'이다.

이번 결과는 전 세계에서 시행된 가장 큰 ARB의 심부전 임상 연구인 CHARM스터디 중 좌심실박출률이 감소된 (LVEF≤ 40%) 457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근거한 것이다.

회사측은 "이번 적응증 승인으로 아타칸은 ARB 제제로서는 최초로 ACE억제제에 내약성이 없는 환자뿐 아니라, 기타 심부전 치료에 대한 추가요법으로도 광범위한 효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부전 치료를 위한 아타칸의 초회 권장 용량은 하루에 4mg이며, 목표용량은 1일 1회 32mg이다. 초회 4mg 복용을 한 환자의 증량은 내약성 정도에 따라 2주 간격으로 2배씩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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