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식품·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품 대상...4월 7일까지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는 21일 의료기기·의약품·식품·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의 제품 중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일류상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의 '2005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일류상품 선정은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우리수출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 수출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2001년 9월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관련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 4월 7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156-050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57-1번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지원단 수출통상팀)에 서류 및 디스켓을 제출하면 된다．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준은 현재 일류상품의 경우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품목이어야 하며, 차세대 일류상품은 3년내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진입 가능 품목이다．
생산기업 선정기준은 현재 일류상품기업의 경우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 중 수출실적 1위 업체·수출비중 30% 이상 등이며, 차세대 일류상품기업은 국내시장점유율 5위 이내·기술 및 디자인 경진대회 대통령상 이상 수상업체 등이다．
일류상품이나 기업에 선정되면 산자부장관 명의의 국·영문 인증서가 수여되며, 해외마케팅·사이버 전시·국내외 홍보·금융 및 인력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01~2004년 현재세계일류상품 인증업체는 238개사로 보건산업 분야에서는 ▲유전자재조합방식 B형 간염 예방백신(녹십자백신㈜) ▲인체이식용 피부(한스바이오메드) ▲에이즈 진단킷트(㈜에스디) ▲자가조절 약물주입기(에이스메디칼㈜) ▲다리맛사지기(㈜하나정밀) ▲알로에(㈜남양알로에) ▲의약품 주입 펌프(대화기기㈜) 등이 낙점을 받았다．
같은 기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업체는 276개사로 보건산업 분야에서는 △심전계(㈜닥터리) △간암치료용방사선의약품(동화약품공업주식회사) △위궤양치료제(유한양행㈜) △홍삼의약품(유유산업㈜) △전기화학암치료기 및 척추고정장치(㈜솔고바이오메디칼) △저주파자극기(㈜스트라텍) △디지털 혈압계(㈜세인전자) △의료용 산소 발생기(㈜옥시테크) △흡수성 단사봉합사(㈜아미티에) △의료영상저장 전송 시스템(PACS)=㈜마로테크·㈜메디페이스 △적외선 귀 체온계=㈜자원메디칼·㈜휴비딕 △각막 교정용 렌즈(㈜루시드코리아) △의료용레이저수술기(㈜맥스엔지니어링) △인슐린자동주입장치(㈜메스메드시스템) △플라즈마 멸균기(㈜휴먼메디텍) △체성분분석기=㈜바이오스페이스·㈜자원메디칼 △말단형 골밀도진단기(㈜오스테오시스) △백만 화소급 의료용 카메라(㈜레이시스) △혈당측정기(㈜올메디쿠스) △엑스선 그리드(정원정밀공업㈜) 등이 뽑혔다．
문의(한국보건산업진흥원 02-2194-7427, 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02-2110-6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