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수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에서 40여년간 몸담으면서 보건, 복지, 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혁적 발상으로 새로운 정책을 제안, 확립해왔으며, 간호교육과 보건의료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연세대 간호대학과 동창회는 김모임교수 정년 퇴임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의숙)를 구성, 오는 24일 정년퇴임 기념 학술대회 및 정년축하 만찬을 개최하며, 김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담은 `삶을 위한 정지' 책 및 CD롬을 제작, 이날 배포할 예정이다. 또 준비위원회는 김교수의 간호정신을 후학들이 이어갈수 있도록 `간호정책 연구재단(가칭)'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24일 스위스그랜드호텔 볼룸에서 열리는 기념 학술대회는 “보건의료시스템에서의 간호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국에서 간호의 리더십(최영희 국회의원) ▲태국의 간호 리더십(타싸나 분통 태국간호연맹회장) ▲인간 관련 연구에서의 윤리문제에서 간호의 역할 (자넷 L 스토치·캐나다 빅토리아대학장) ▲미국 병원경영에서의 간호리더십(후덕 도·미국 휘티에 병원 부원장) 등이 발표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