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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9 17:45 (금)
건양대병원, 고주파 전극 도자절제술 등 선보여

건양대병원, 고주파 전극 도자절제술 등 선보여

  • 김영식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0.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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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개원한 건양대학교병원이 고주파 전극 도자절제술, 튜나요법 등 새로운 시술법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중부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산파역을 담당하고 있다.

순환기내과 배장호교수는 최근 심장전기생리검사기(EP)를 도입, 진단 및 치료가 어려운 부정맥을 확인하고 지난달 12일 고주파 전극 도자절제술을 시행했다.

비뇨기과 김용우교수도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염을 치료할 수 있는 시술법인 튜나요법을 시행,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튜나요법은 시술할때 전신마취나 수혈이 필요없고 과도한 출혈이나 부작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시술당일 귀가할 수 있으며 시술시간도 40분이면 충분하다.

이 시술법은 미국 FDA의 승인을 얻었으며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에 보급돼 있다.

한편 배 교수는 부정맥환자에게 심장전기생리검사기를 이용하여 다리에 있는 혈관을 통해 전선을 심장내부로 넣은다음 부정맥의 원인이 되는 병변을 치료하는 고주파 전기 도자절제술을 충청권에선 처음으로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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