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250만정. 이는 북한어린이 250만명을 구충할 수 있는 분량으로 건강관리협회과 신풍제약이 각각 125만정을 무상으로 공급, 25일 인천항에서 출발해 남포항을 거쳐 북한에 전달됐으며 평양 제1인민병원 등을 통해 13세미만 어린이에게 사용된다.
구충제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신풍제약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개발도상국가의 구충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건강관리협회와 공동으로 중국·베트남·라오스 등에서도 구충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북한어린이 구충예방사업 지원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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