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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8 15:31 (목)
관동대 600병상 확출

관동대 600병상 확출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0.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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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부속 명지병원이 600병상 규모의 양.한방 협진병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명지병원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확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02년 6월말까지 3천8백평에 지하3층, 지상 12층의 신병동을 건축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300병상에서 600병상으로 늘어나게 되며 기존 양.한방 협진 암센터, 내혈관센터, 종양클리닉센터 외에 심혈관센터와 중풍클리닉센터를 추가로 세울 계획이다.
병원측은 신병동이 완공되면 원무 전산시스템을 도입, 환자 입.퇴원 수속이 빨라지고 환자 대기시간도 이전보다 30분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인구 37만여명의 고양시 덕양구 내 유일한 종합병원이지만 시설이 낙후돼 주민들이 병원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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