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고대의료원, 서울중앙병원, 삼성의료원 기획실장 5명은 최근 모임을 갖고 인터넷 의료정보 포털사이트 공동 추진을 심도깊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논의중인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지만, 나아가 병원에서 필요한 물품을 공동구매하는 형태로까지 발전시키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또 인터넷상에서 의사와 의대생, 간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환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또 공동 전자상거래 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병원 물품 공동구매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병원 기획실장들은 다음달 8일 다시 만나 세부 추진일정과 방법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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