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탄대회에는 700여명의 부산市醫 회원이 참석, 김재정 의협 회장의 석방과 올바른 의약분업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소동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약사법 개정안은 국민건강을 침해하고 약사의 불법 진료행위를 허용하는 개악안"이라며 "전 회원이 단결하여 올바른 의약분업과 의료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김대헌 총무이사의 투쟁사 및 경과보고, 이채현 대의원의장의 격려사, 최광웅 부회장의 국회에서 통과예정인 약사법의 개악된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박형규 부회장의 중앙대의원총회 결의문 낭독, 김경수 공보이사의 구호제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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