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상총회를 개최, 278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 결과 203명이 임의분업을 투쟁의 최종목표로 제시했으며 또 의약분업을 반대한다는 의견도 21.9%(61명)에 달했다.
향후 투쟁방법에 대해서는 58.6%(163명)이 목적이 관철될 때까지 폐업·휴진 등을 주장했으며 정상진료를 하면서 비협조하는 방법과 현재와 같은 부분진료가 각각 21.9%(61명)과 16.2%(45명)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투쟁은 `보통'으로 평가한 회원이 48%(1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잘하고 있다'와 `못하고 있다'는 각각 25.9%와 24.15로 비슷했으며 현재의 부분진료에 대해서는 `온건해서 싫다'는 반응이 55.4%(154명)으로 `좋다'는 반응(35.3%)보다 많았다.
한편 폐업동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압도적인 93.2%(259명)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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