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귀의약품센터는 6월30일 전임 정필근(鄭必根)이사장의 사임에 따라 20일 이사회를 열어 김정수(金正秀·한국제약협회회장)씨를 신임이사장에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목적사업에 희귀의약품 뿐만 아니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지 않은 희귀성의약품 및 희귀특수영약식품의 공급업무를 추가했다. 신임 金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희귀질환과 희귀의약품에 대한 정보의 수집제공 및 희귀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으로 희귀질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의약 관련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