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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3 16:30 (화)
오세민외과 맘모톱 도입

오세민외과 맘모톱 도입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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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민외과, 유방암클리닉이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유방암 진단장비인 맘모톰 조직검사시스템(Mammotome Biopsy System)을 도입,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

이 검사시스템은 기존의 세포검사와 총조직검사의 한계점을 극복, 세계적인 관심을 불어일으킨 진단장비다. 1996년 미국 존슨 앤 존슨사에서 개발했으며, 현재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약 1,500여개의 의료기관에서 매년 24만여 환자에게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는 보다 간편하게,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의학적으로 완벽한 조직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전체 유방 조직검사 환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양성질환 환자의 경우 원치 않는 상처를 방지하면서도 보다 정밀한 진단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맘모톰 조직검사는 표본채취상의 문제나 판독하는 의사의 자질문제, 위 양성 및 위 음성, 완벽한 조직검사가 어려운 문제 등을 포함한 세포검사의 신뢰도 문제를 개선할 수 있으며, 총 조직 검사시 비 정형적 유관 상피 증식증이나 상피내 암이 나올 때의 문제 등 일부 조직학적 소견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578-0051-2, FAX: 2187-7112 www.yubang.com, E-MAIL: osm21@channe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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