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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9 15:39 (금)
대전협 국회 항의방문 5개 요구사항 전달

대전협 국회 항의방문 5개 요구사항 전달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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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8일 국회를 방문, '올바른 약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갖고 의사의 진료권을 요구하는 5개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회 6인소위에 의해 개정된 약사법은 올바른 의료 실현을 촉구하는 1만 7천여 전공의들의 염원을 저버리는 개악으로 정의한 대전협은 약사의 대체조제 불가, 일반의약품 최소단위 법제화, 일반의약품의 슈퍼나 편의점 판매 허용, 지역의약협력위원회 법제화 반대 약사의 조제판매 기록부 작성 의무화 등 5개항을 발표했다.

또 의료계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충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눈치보기에 급급한 복지부장관과 정책입안자의 퇴진도 요구했다.

이날 한나라당사 앞에서 열린 대전협의 항의집회에는 1백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김대중 대전협 회장 및 집행부 4인이 국회를 방문, 의견서를 전달하고 올바른 약사법 개정을 위한 구호를 외치는 등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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