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겸 경원대 총장이 한센국제협력후원회장으로 22일 재선출 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 93년부터 후원회장을 맡아오며 국내외 한센병 환우들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2000년부터는 베트남 한센환우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베트남 빈딘성에 직업훈련원을 건립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한편 한센국제협력후원회는 이날 총회를 열어 ▲베트남 빈딩성 직업훈련원 운영비 3천여만원 추가 지원 ▲한센 환우지원 후원금 모금 활성화 방안 등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