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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9 21:53 (금)
참의료 개척단 대구 안착

참의료 개척단 대구 안착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0.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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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국토대장정' 참의료 개척단이 중간 거점 지역인 대구시에 안착했다.

지난 10일 부산역에서 전공의 및 의대생 2백여명의 환영 속에 출정한 개척단은 30도를 웃도는 더위와 태풍을 뚫고 177km, 3박 4일의 일정 끝에 대구시에 도착했다.

대구의사회와 '동네의원살리기운동본부', 대전협 관계자, 대구/ 경북 전공의 2백여명은 개척단과 대구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한국의료계의 미래를 위한 중단없는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3박 14일의 여정 중 대구시와 대전시를 중간거점으로 환영대회와 중간 정비를 기획한 대전협 김대중 회장은 "개척단은 대장정을 지켜보는 전의료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중단없는 전진을 위해 전공의, 의대생이 앞장서자"고 강조하고 75km의 시가지 행진을 끝으로 환영식을 마쳤다.

한편, 대장정 중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주변 관계자의 우려를 삿던 참의료 개척단의 경상의대 배우람군은 깁스를 한 채 대장정에 여전히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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