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린 '의약분업 및 의료계 현안에 관한 대토론회'에서 차흥봉(車興奉)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기관의 경영 수지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이 부담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범위안에서 수가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며 3단계 수가 인상계획을 제시했다.
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해 온 고관포럼이 2월 1일 차흥봉 보건복지부장관을 초청, '의약분업 및 의료계 현안에 관한 대토론회'를 연다.
이날 오후 6시40분 부산일보사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대토론회에는 차 장관을 비롯한 복지부 고위 공무원이 참석하며, 의료계에서 김재정 의권쟁취투쟁위원장과 정헌화 고관포럼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에 앞서 차 장관, 송재성 보건정책국장, 최희주 보의약분업추진단장을 비롯한 복지부 인사와 김두원 대한의사협회 직무대행, 김재정 서울시의사회장, 김규택 부산시의사회장, 서진근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의장, 차영일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 부의장, 김건회 마산시의사회장, 한상학 울산시의사회장 등 의협 시도 회장단, 이채현 고관포럼 공동대표, 김근홍 고관포럼 공동대표, 김정현 고문, 김진기 고문, 정헌화 운영위원장, 황치일 총무, 장무정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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