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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인정신의학회 아태지역 학술대회

국제노인정신의학회 아태지역 학술대회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4.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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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인정신의학회(IPA·International Psychogeriatric Association) 아태지역 학술대회가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인 정신건강'을 주제로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돼 11일까지 진행됐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한국학술진흥재단·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우리나라를 비롯 아태지역 20여개국 600여명의 의학자가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정신의학 관련 20개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되는 한편 200여편의 최신 연구논문이 구연·포스터 등으로 발표됐다.

또 조지 그로스버그 IPA 회장 등 해외 석학들이 대거참석해 기조강연·특강 등을 가졌으며,'새시대 노인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한 대국민강좌가 마련돼 강흥조(초정노인병원)·이시형(동남병원) 원장 등이 강연했다.

8일 오후 5시30분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린 개막식은 박종한 대한노인정신의학회장의 개회사, 조지 그로스버그 IPA 회장의 환영사 및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송재성 차관 대독)·이명박 서울특별시장·린다 밀란 WHO 서태평양지구 책임자·김용식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박종한 회장의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1982년 발족된 IPA는 정신과를 비롯 신경과·노인병학 및 간호학·약학·심리학 등 세계 68개국 1,400여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노인정신의학 및 관련분야의 연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IPA 아태지역 학술대회를 국내에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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