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11시 제3차 비상대책위 전체회의를 가진 약사회는 의료계의 폐업투쟁을 비롯 계도기간 지정·의약품공급 비협조·정부의 정책추진력 상실 등 주변여견이 의약분업 정착에 심각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제, 이날 오후2시 정부 과천청사 앞 광장에서 결의대회 개최를 의결했다.
약사회는 정치권에 대해서도 `의약분업의 취지와 원칙을 뒤로 미루고 표면적인 사태수습에만 치중, 국민의 입장보다는 특정집단의 입장만 반영될 우려가 있다'며 약사법 개정저지를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결의대회와 함께 의약분업 홍보성금을 회원들로 부터 1인당 50,000원이상 갹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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