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신과 치료제로 최근 다양한 제형의 약물이 출시되는 추세에 맞춰 '향정신약물의 약물전달체계'을 심포지엄 주제로 선정, 새로운 제형 개발의 필요성, 새로운 제형의 임상효과 및 부작용 등을 다뤘다.
또 '알츠하이머병에서 글루타마테릭 시스템의 연관성과 치료약물'을 주제로 최근 심한 치매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약 개발 동향과 함께 약물 효과등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이어 기업후원 심포지엄에서는 정신분열병과 양극성 장애에서의 올란자핀의 실제임상을 중점적으로 다룬 가운데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조증으로 적응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제3회 학술상에는 윤건상 교수(전남의대)가, 제2회 젊은 연구자상에는 이경욱교수(가톨릭의대 의정부 성모병원)가 각각 선정·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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