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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87%, 제네릭 약품 처방하겠다
개원의 87%, 제네릭 약품 처방하겠다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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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 및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에 대한 개량신약·제네릭 제품이 본격 출시 또는 출시 준비중인 가운데, 개원의의 약 87%가 이들 제품을 처방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유비케어가 1,183명의 '의사랑' 사용 개원의를 대상으로 8월 25일~31일까지 '암로디핀 및 글리메피리드 개량신약을 처방할 의향이 있는가?'란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설문 결과 '이들 제품을 적극 처방하겠다'는 의견이 47%(537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약품 정보 습득 후 처방하겠다'는 의견도 40%(478명)로, 전체 응답자의 총 87%가 이들 제품을 처방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반면 '처방하지 않겠다'는 의견은 5%(67명),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8%(101명)였다.
특히 의사들이 처방 이전에 세부적인 약품 정보를 습득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원가를 대상으로 한 제약사들의 디테일 마케팅이 더욱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4개 품목의 암로디핀 개량신약과 31개 글리메피리드 제네릭 제품이 각각 9월 1일과 9월 중순부터 본격 출시 및 출시 예정이며, 도매업계를 중심으로 국산약 활성화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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