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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세미나

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세미나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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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윤용범·서울의대 교수)는 8월 2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3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 '내시경술기 발전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회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는 초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시경 기기의 이용법, 인후부 및 상부식도 병변의 내시경 진단과 치료, 감별진단이 애매한 위장 병변의 내시경 소견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또 ▲중급 및 고급 과정의 하부위장관 출혈의 치료 ▲조기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 및 췌장질환의 내시경적 치료 등에 대한 강좌가 열렸다. 특히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과 관련, 상부·담도·대장 등에 대한 장기별로 비디오 세션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위장관 내시경의 표준 용어' 주제의 특강(마사유키 후지노·일본)에서는 일회용 의료용구의 재사용에 대한 태도 및 규제 변화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성공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한 환자 관리, 내시경기기의 소독약제 이해와 구미 및 일본의 소화기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반드시 알아야할 내시경기기의 이용법, 놓치기 쉬운 인후부 및 상부식도 병변의 내시경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최신 지견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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