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15주년을 맞아 1일 벤처타워에서 중단기 경영비전 선포식을 가진 메디슨은 메디다스, 바이오시스,메리디안, 비트컴퓨터, 프로소닉, 메디켐스, 엠투커뮤니티, MGB 등 20개사와 연방 체계를 구축하는 '초생명 기업'으로의 재탄생을 알렸다 이를 통해 2005년 매출 2조원, 기업가치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메디슨이 21세기형 미래기업 구조로 선언한 '초생명 기업'은 메디슨과 독립기업이 연합, CEO-NET라는 벤처생태계를 형성하고 이 생태계가 하나의 생명기업처럼 움직인다는 개념 연방에 참여한 기업들은 재무, 인사등에 서로 관여하지 않고 영업, 시스템, 문화, 경영노하우 등에서 시너지를 높이게 된다.
메디슨 연방은 보건의료, 생명공학, 의료정보분야를 포함한 인터넷, 벤처인큐에비팅을 주요 사업분야로 선정하고 2005년까지 총 시장가치를 15조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민화 회장은 "미래 비즈니스 환경은 벤처생태계간의 경쟁이 될 것이 분명하므로 기업문화와 경영방식 등 유전자코드를 공유하며 성장해가는 초생명기업은 벤처기업의 자연스런 진화과정"이라며 "미국의 시스코가 2,000여개가 넘는 기업군을 현성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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