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징수율 하락으로 재정문제에 적신호를 보여 온 지역의보 재정이 다소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은 99년 12월 현재 징수율이 체납보험료 수납액을 포함해 당월 부과액 대비 101%가 징수, 통합직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지역의보 징수율은 지난 96년 97.1%, 97년 95.8%를 유지해 오면서 98년 IMF 경제위기를 맞아 91.3%까지 하락했으며, 특히 98년 10월 통합시 전산장애 등으로 84.7%까지 하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