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신설을 요청한 대학은 창원대, 목포대, 대불대이고 한의과대학은 수원대, 동해대가 신청했다.
이는 정부와 여당이 지난 23일 의약분업과 관련, 합의사항 중 의과대학 정원을 동결키로 함으로써 적정 의사인력 수급정책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내년 의과대학 정원은 현행대로 41개 대학 1만9,333명이고 한의대는 11개 대학 4,560명, 치대는 11개 대학 4,500명으로 동결된다.
교육부는 “의료인력의 공급과잉이 예상된다는 보건복지부의 판단에 따라 의과대학이나 한의대의 신설을 불허하고 정원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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