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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15:21 (금)
의약분업 의사단체 대표자회의
의약분업 의사단체 대표자회의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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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과 직분을 떠나 '의사'라는 이름으로 한 몸이 될 수 있었던데 대해 눈물이 나도록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투쟁은 전에 알지 못했던 의사의 잠재력을 확인한 계기가 됐습니다"

6월 28일 열린 의약분업 시행에 대비한 의사단체 대표자 회의는 폐업투쟁과정을 통해 확인된 의사 사회의 결집력을 재평가하고 향후 산적한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의료계 단체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신상진 의협 의권쟁취투쟁위원장, 지제근 대한의학회장, 김현집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김동준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박희백 한국의정회장, 정영기 전국병원의사협의회장, 김대중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이송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 의협 상임이사진 등 의약분업 투쟁에 동참했던 각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자들은 약사법 개정을 예의주시하면서 의료계 각 대표가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행동을 통일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대표자들은 의협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보건의료의 새 틀을 짤 때까지 투쟁해 나가기로 중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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