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중심의 정신보건사업은 전국 보건소와 보건소에 설치된 정신보건센터(현재 38개소)에서 지역내 정신질환자를 발견·등록하고 재활을 돕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24개소에 불과한 사회복귀 시설을 시·군·구 단위로 최소한 1개소씩 2010년까지는 253개소 이상을 설치하여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훈련과 직업재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지역정신보건사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련 인력을 훈련시키기 위해 전국 14개 시·도에 정신보건센터를 보건소에 설치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금년에도 16개 센터에서 이 사업을 계속 전개하는 한편 관내 보건소 요원 등 종사인력에 대한 교육과 지도를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신질환자는 연간 치료유병률 기준으로 전국민의 2.7%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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