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발전후원회(회장 권이혁)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성인병(노인) 전문병원인 분당 서울대병원의 재원부족 문제에 힘을 모이기 위한 것. 당초 2000년 준공할 예정이었던 분당서울대병원은 2년후로 준공이 연기되고 이 또한 불투명한 상태에 놓이자 사회 각계 인사가 뜻을 모으면서 지난 9월 28일 후원회가 결성됐다.
이날 후원의 밤에는 고창순 가천의대 총장, 권이혁 후원회장, 김광웅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김근배 마스터카드인터내셔날코리아 사장, 김동건 前KBS방송위원, 김병수 연세대 총장, 김성희 녹원회장, 김진만 한빛은행장, 민병준 한국광고주협회장, 손경식 제일제당 회장, 오 명 동아일보사장, 이기준 서울대총장, 이길여 서울의대동창회장, 이세중 KBS이사장, 탤런트 이영하씨, 이윤성 국회의원, 이정상 서울의대학장, 이중화 세종대 총장, 이현재 학술원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사장, 한갑수 가스공사 사장, 한승수 국회의원, 허영섭 녹십자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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